안녕하십니까?
KDA 한국드론교육원 9기 수료생 이용진 이라고합니다.

아래와 같이 교육후기를 남겨봅니다.

* 동기
: 저는 IT기기, 교육기기 제조/개발 전문회사에 재직중인 회사원 입니다.
43세이며, 중학생 딸아이 하나 둔 일반 40대 아저씨 입니다.
사업제휴업무와 관련된 이유로, 실무자로서 보다 준비된 모습을 바이어에게
어필하기 위해 드론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KDA 드론학원 선택
: 여러 학원이 검색되었고, 상담도 많이 받아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육장 까지의 거리와 회사와의 동선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KDA로 결정하게 된 계기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인 저의 수많은
전화문의에 친절히 응대해주신 동미진사무장님, 고영호교관님, 최광진원장님 등
피교육생을 진심으로 대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필기 시험
: 2017년 12월 초에 필기시험 접수를 했고-> 2018년 1월 10일 패스했습니다.
(얼마전 샾 오픈하셨다는 7기 선배 백승철님의 조언으로 필기시험 대비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저 또한 공부를 하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학원 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하는 마음에 제공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
니다. 이렇게 선.후배 기수 사이에 연결고리가 탄탄한 부분도 KDA의 강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조종 실기 교육
: 2017년 12월 25일 너무도 추웠던 크리스마스날 아침부터 조종교육을 받기 시작
하였고, 시험보기 전까지 제가 원하는 일자에 보수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다시 하라면 선뜻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땐 잠시
미쳤었던거 같습니다. 그럴때 확 실행 해버려야 하는 거 아닐까요? ^^)

또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분의 교관으로부터만 조종을 배우게 되다보면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대응력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KDA에는 최광진원장님, 고영호교관님, 김범중교관님, 장기운교관님,
이태연교관님, 최용광 교관님(빠진분 없지요? ^^) 등 모두 큰 틀에서의
기본 안전 및 조종교육은 동일하지만, 디테일 부분에서 조금씩 스타일들이
달라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조종기술에 대해 고루고루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
다. (부드러운 지도 & 정신 버쩍들게하는 지도는=> 사고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는 조종기술 안정성 습득으로 이어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 조종 실기 시험
: 당초 KDA 화성 비행장에서 연습하고-> 연습했던 동일장소에서 실기시험을 볼
수 있다는 부분도 KDA 로의 결정에 중요한 부분이었으나,
불가피한 제도변경(교통안전공단) 으로 인해, 제가 시험을 보는 때부터
파주시에 위치한 경기인력개발원 운동장에서 조종 실기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연습때와는 일부 다른 환경 등 당혹 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고영호교
관님의 현장 적응을 위한 설명 및 코칭이 있었고, 덕분에 한번에 실기 패스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마치며..
모든 정체가 갖추어야 할 좋은 토대란, 좋은 제도와 좋은 군사력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유관 커뮤니티의 활성화, 오는 5~6월 경 상위학원으로의 지정, 노량진 학과
시험 교육사무소 개설, 지속적인 관련 교육자료(동영상 등)의 자체제작 및
업데이트, 알찬 오프라인 행사 등..
최광진원장님의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그 좋은 토대를 만들어 나가
는데 땀흘리고 계시는 여러 훌륭하신 교관님들, 사무장님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고있는 KDA를 보면 수료생으로써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저는 이제 다음단계로, 지도조종자의 꿈을 그려보고 있습니다.
역시 KDA와 함께 할 것이며, 직장인 신분으로 실제 그려나갈수 있게 될지 or
그저 꿈으로만 그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앞으로도 KDA관계자분들과
함께 행복한 그림 많이 그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최광진원장님, 교관님들, 사무장님, 그리고 9기 동기 김삼유형님
모두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