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26일 시험에 합격하여 후기를 남깁니다
18년 7월에 왕복 200키로 오고가며 비도 안오는 무더위에 교육을 받았는데 여름부터 봄까지 4계절을 다 겪으면서 합격할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눈물나네요!!
강교관님의 아픈손가락 오랜시간끝에 붙었습니다

첫시험볼때 붙을줄알았는데 떨어졌습니다. 사실 포인트를 다
멀리보내서 나갔는데 감독탓을했습니다 두번째시험에서는 정상접근 착륙할때 갑자기 기계가 흐르는걸못잡고 착륙하면서 다음시험을 또 봐야했는데 이때부터 과한긴장으로 장수생이 되었던 가장큰 원인이 되었던것같습니다.
겨울에 십자인대 끊어진 왼쪽다리가 과도하게 떨리면서 조종기 인수, 안전거리 미확보, 또다리떨리면서 키엉망  .....참 다양하게 떨어졋습니다ㅎㅎ

붙은시험날 연습에도 포인트가 안보이니까 키감도 커지고 엉망이었는데  시험때는 이륙후점검에 빨리 키감찾고 긴장오면 심호흡하겠다고 말하고 쉬고 중간에 실수나와서 또긴장으로 다리 올라올려고 해서 감독관한테 허락맡고 다리빨리 풀어주면서 요구할수있는건 다요구하면서 시험을 봤더니 잘된비행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떨어진게 아프긴해도 보수교육받으면서 나쁜버릇들 많이고치고 실력도 엄청많이 늘었습니다. 더운여름 정말 잘가르쳐주셨는데 못붙어서 미안했던 합격을 정말 내일처럼 기뻐해주셨던 강태구교관님 보수교육 해주시고 시험때 긴장풀어주시려고 노력해주신 장기운교관님 주말보수교육해주셨던 김범중교관님과 보수갈때마다 미안하다고 말하면 붙는게 기쁨이라고 말해주신 고영호부원장님 스케줄잡아주신홍단비 교관님 그리고 최광진원장님 감사합니다!!